마케팅 공부

마케팅 에이전시, 3일차 신입의 일기

으삼누 2021. 3. 17. 20:43
리스본에서 행복한 으누. 리스본에서 살 수 있을까? 이 글은 이렇게 성지순례 글이 되었습니다..였으면 좋겠다


그렇습니다. 코시국에 졸업하고 칼취업한 사람, 그거 바로 저 입니다만.





어느새 출근 3일차가 되었습니다.
대학교 입학하면서 "마케터 돼야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어쩌다보니 마케팅 관련 활동이었고
그렇게 마케팅 에이전시에 들어와 3일이 지났습니다.

3일동안 느낀 점은 "조용하게 빠르다" 정도가 되겠군요.
응당 마케터라면, 세상 인싸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항연! 이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겠다만 (물론 이런 것도 필요하지만)
마케터라함은, 세상 논리정연한 사람이어야 하는 것.

논리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전략을 수행하고, 실험해보고, 개선해보고의 반복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그렇게 3일차, 벌써 광고 시안을 만들어 본 것.
이런 걸 저 같은 신입이 해도 되나요..? 예..?
그치만 시켜주시니 전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재밌어요..마케터 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는 3일차 병아리가 하는 얘기ㅋㄷㅋㄷ)

지금의 마음이 오래오래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만,,

아 참, 오늘은 외부 업체에 비즈니스 메일을 작성해보았는데 거참..메일 쓰기도 참 어렵더군요.
어쨋든 잘 썼으니 내일 아침에 보낼 것 입니다.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유튜브 시작은 언제쯤할 수 있을까요?